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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경상빵집 – 지하철로 떠나는 경상도 빵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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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okway

On 10, 2월 2015 | No Comments | In | By bookway

경상빵집 – 지하철로 떠나는 경상도 빵투어

경상빵집 – 지하철로 떠나는 경상도 빵투어

이슬기 쓰고 찍다, 10,800원

경상빵집-표지입체(홈페이지)

1. 책 소개

“떠나세요 경상도로 환상의 빵 기다려요!”
부산지하철, 대구지하철 타고 떠나는 경상도 빵투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빵셔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학교 폭력을 이야기할 때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빵셔틀’이란 용어는 이제 그런 암울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 빵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의 나눔의 정(情)을 상징하는 말로 많이 쓰이고 있다. ‘빵투어’가 빵을 위해 전국구로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면, 그 투어에 함께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빵을 사서 나눠 주거나 그들에게 구매 대행 부탁을 받고 대신 사다 주는 것이 바로 ‘빵셔틀’이다.
《경상빵집》은 우리나라 최적의 빵투어 지역인 경상도 중심의 빵투어 가이드북이다. 베이커리 문화가 풍부한 경상 지역의 도시 중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부산과 대구를 중심으로, 그 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을 타고 빵투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기름 값 아껴 맛있는 빵을 하나라도 더 사 먹자는 게 이 책의 기본 취지다.


이 책에는 자신의 출퇴근길과 출장길, 열심히 다니며 맛보고 또 맛보던 빵집들의 빵을 독자에게 ‘빵셔틀’하고 싶은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마음이 이 책을 접하는 모두에게 닿아 빵투어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뜨끈뜨끈한 빵 양손 묵직하게 사 들고 가족과 친구, 회사 동료 등에게 ‘빵셔틀’하게 되기를 바란다.
책 속에 포함된 빵투어 전용 지하철 노선도에 ‘투어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책에 소개되지 않은 빵집을 추가해 나만의 빵투어 지하철 노선도를 만들 수도 있다. 빵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난다는 전국의 빵순이·빵돌이들이여, 작은 빵 하나가 주는 행복을 만끽하러 지금 경상도로 빵투어 떠나자.

 

2. 지은이 소개
글+사진 이슬기(키슬기)
10년의 부산, 스무 살에 내려와 돌아서니 30대의 경상도 여자
여전히 빵집과 카페, 디저트를 사랑하는 얼리 비지터
2010~2012년 ‘차, 커피, 디저트’ 부분 네이버 파워 블로거
《카페 부산》 저자
kisli.co.kr

경상빵집_미리보기(web)

3. 목차
프롤로그

부산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 / 꿈꾸는 요리사
당리 / 오공팔 도너츠
자갈치 / 삼진어묵 베이커리
남포 / 비엔씨
중앙 / 백구당
부산역 / 신발원
부산진 / 루반도르
동래 / 씨트론
부산대 / 몽레브
장전 / 스테이 히얼, 투데이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 / 빵 다무르
중동 / 데이지
해운대 / 프럼 준
시립미술관 / 르느와르 베이커리
센텀시티 / 블랑제리 아띠랑
남천 / 메트르 아티정
남천 / 써머스 베이커리
남천 / 옵스
경성대·부경대 / 겐츠
문현 / 이흥용 과자점
양산 / 작크

부산지하철 3, 4호선+부산­김해 경전철
3호선 사직 / 코코로 브레드
4호선 수안 / 빠리쟝
부산-김해 경전철 김해시청 / 김덕규 과자점

대구
대구지하철 1호선
대곡 / 행운의 시간들
월배 / 폭스 브롯
상인 / 오월의 아침
중앙로 / 삼송 베이커리
동대구역 / 르배

대구지하철 2, 3호선
2호선 경대병원 / 빵장수 쉐프
2호선 범어 / 르프랭땅
2호선 수성구청 / 엘오븐
2호선 고산 / 정환철 베이커리
2호선 사월 / 뺑 드 깜빠뉴
2호선 임당 / 보리수 제과
3호선 황금 / 라 메종 드 비스퀴

그 외 지역-창원/경주/포항/안동/영주
창원 / 고려당
창원 / 코아양과
창원 / 그린 하우스
경주 / 랑콩뜨레
포항 / 한스드림 베이커리
안동 / 맘모스 제과
영주 / 태극당

 

4. 출판사 리뷰

빵 먹는 데 휴일 없고 빵 셔틀에 밤낮 없다
갈 때는 설렘 가득 올 때는 빵이 가득
덮어놓고 먹다 보면 돼지 꼴을 못 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빵이 좋다!!!
맛집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전망이다. 사람들의 관심사가 옷(의·依)에서 먹거리(식·食)로, 먹거리에서 공간(주·住)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하지만, 먹는 행위는 평범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작은 사치’로 생존의 차원을 넘어서 삶의 질을 보여 주는 하나의 지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2014년은 ‘빵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빵은 ‘한 입의 사치’로 불리는 디저트이기도 하고, 밥 대신 먹을 수도 있어서 더욱 사랑받는 음식. 대형 백화점들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명성 높은 빵집을 모시기에 혈안이었고, 팝업 스토어의 형태로 들어왔던 빵집들은 선풍적인 인기 속에 아예 한 자리 떡하니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서울, 대전, 군산, 안동, 전주 등 전국적으로 이른바 ‘빵투어’를 떠나기 시작했다. 한 언론사에서는 2014년 맛집 트렌드로 ‘빵투어’를 꼽을 정도였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힘에 밀려 동네 빵집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와중에도 자신만의 빵을 만들며 자리를 지켜온 소중한 빵집들. 사람들은 그 빵집의 소중하고 고마운 마음을 알기에 먼 길 마다않고 빵투어를 떠나는 것이 아닐까. 물론 무엇보다 따끈한 빵 하나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성 깊은 맛에 입이 즐겁다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말이다.

경상도,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이왕 온 거 왕창 먹자!!!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하필이면 왜 경상도의 빵집일까? 잘 생각해보면 경상도 지역 특산품 중에는 유난히 빵이 많다. 경주 하면 찰보리빵, 황남빵이 떠오르고 통영 하면 꿀빵, 진해 하면 벚꽃빵이 떠오르듯 유난히 풍부한 베이커리 문화가 있는 곳이 바로 경상도다. 대전의 〈성심당〉이나 군산의 〈이성당〉처럼 이름 난 빵집 한 곳만을 위해 떠나는 빵투어도 유행이지만, 서울의 홍대나 부산처럼 다양한 빵 문화가 있는 지역을 찾아 그 근방의 빵집 여러 군데를 둘러보는 빵투어도 인기다. 부산과 대구는 특히 그런 식의 빵투어를 하는 이들이 많은 편인 데다가 수도권에서 가려면 다소 큰맘을 먹고 가야 하는 지역이기에 간 김에 두루두루 둘러보려는 사람도 많다. 그런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를 위해 《경상빵집》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과 경상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대구, 그리고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창원, 경주, 포항, 안동, 영주까지 경상도 지역 곳곳에서 빵맛을 자랑 중인 43군데 빵집이 담겨 있다. 각 도시에서 손꼽히는 유명 빵집 외에도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핫’한 빵집과 골목 구석구석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파는 동네 빵집,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 온 빵집까지 골고루 소개하고 있다. 수년간 각 빵집들이 품고 있는 빵 철학에 귀 기울이고, 맛있다고 소문 난 빵은 꼭 먹어 보러 다니며 쌓아 온 저자의 빵과 빵집과의 추억들을 읽다 보면, 뜨끈하고 맛있는 빵 한 덩이 먹은 것처럼 든든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이내 그 빵집으로 빵투어를 나서고 싶어질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하여 하나라도 더 사 먹고, 나를 위해 친구 위해 가족 위해 빵 사오자!!!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대구 두 광역시의 경우 지하철을 중심으로 빵투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부산의 ‘지하철 정기승차권 1일권’을 활용한다면 많은 교통비를 들일 필요 없이 가고 싶은 빵집을 마음껏 돌아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대구에는 지하철 1일권이 없지만, 토큰 모양의 티켓을 기념품으로 보관한다면 대구 빵투어의 큰 기념품이 되지 않을까. 빵은 비록 먹어서 없어지더라도 토큰은 기념주화처럼 남길 수 있으니 말이다.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한 빵투어는 교통비를 아껴 그 돈으로 맛있는 빵을 하나라도 더 사 먹을 수 있으니 최고의 투어 방법이 아닐까.
또한 방학이면 ‘내일로’를 통해 전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에게도 이 책은 특색 있는 테마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부산, 대구, 창원, 경주, 안동, 영주까지 그야말로 경상도 일대를 누비며 출출할 때마다 그곳의 빵집에 들러 허기진 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기념품으로 두 손 가득 빵을 사오게 되는 테마 여행. 생각만으로도 갓 구워져 나온 빵의 온도처럼 마음이 뜨끈뜨끈해지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빵투어가 아닐 수 없다. 부산이든 대구든 큰 도시 하나만 돌아도 볼 빵빵, 배 빵빵, 빵빵해지는 ‘먹빵’로드의 끝. 작은 빵 하나가 주는 행복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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